배우 안재현이 '돌싱'이 된 후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13일 방송분 예고편이 전해졌다.
예고 영상에는 안재현이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 10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라며 깜짝 등장했다.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한 후 '돌아온 싱글'이 됐던 것. 그는 돌싱이 된 후의 근황을 '나혼산'에서 제대로 공개했다.
안재현은 앞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저 진짜 '나 혼자 산다' 너무 나가고 싶었다. 저 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고 밝힌 바. 안재현은 반려묘 '안주'를 데리고 홀로 살고 있었다.
안재현은 고풍스런 분위기의 집을 공개하며 "이 집이 제가 알기로 20년이 됐다. 대대로 전해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안재현은 가글, 치실, 구강세정기, 칫솔질을 매번 7분 동안 하며 "치아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한다"고 자신만의 루틴을 밝히기도.
안재현은 이 밖에 혼자 식당에서 냉동 삼겹살을 주문해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러나 안재현은 먹는 속도가 워낙 느려 삼겹살을 거의 베이컨처럼 먹게 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지인과 통화하며 "카드 많이 쓰고 다녔어?"라는 물음에 "밥만 먹었지"라면서 요즘 최대 관심사가 '경제'라고 밝혔다. 그는 "돈 많이 벌고 싶다"라며 "노후가 제일 크다. 통장에 돈이 없어서. 환경이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안재현은 필요 없는 OTT 해제, 카드 줄이기를 실천하며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실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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