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자신과 재혼한 아내를 공개하고 그간 밝히지 않았던 근황들을 대방출했다.
류시원은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를 통해 공개된 '꽃가루를 날려~~ (ft.류시원 프린스) #여기서 밝힐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신현준은 류시원의 근황을 언급하고 "둘이 서로 팔로우하고 있는데 제수씨랑 너무 달콤하게 골프하러 다니고 가족사진 찍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시원은 "아내의 나이도 여기서 밝히겠다"라고 선언하고 "다시 좋은 사람 만나서 살다 보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아내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하다보니까 기사가 잘못 났다"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2살 연하, 6살 연하의 친구라고 하는데 여기서 처음 공개한다.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른다. 아내와 19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시원은 "20대 때는 혈기가 왕성할 때였고 30대는 어른이 된 거 같았고, 40대에는 남자에게 중요한 시기 같았다"라며 "40대 후반에 좋은 인연을 만나고 지금은 너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고 2020년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재혼에 골인했다.
류시원은 2022년 7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류시원은 "아내가 연예인이 아니어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한 것이기 때문이었다"라며 아내가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라고 언급하고 "요즘에는 나보다 더 잘 번다"라고 자랑했다.
또한 류시원은 일본 소재 빌딩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신현준은 "일본 한 건물에서 류시원 사진이 담긴 쿠션부터 이미지를 팔고 있었다. 그거 보고 자랑스러웠다"라며 "사람들이 류시원 빌딩이라는데 네 소유냐"라고 물었다. 류시원은 "내 거 아니다. 한 번도 내 거라고 얘기한 적 없다"라고 답했다.
류시원은 "KPR이 '코리아 프린스 류시원'의 줄임말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려면 일본 회사하고 계약해야 했다. 너무 한국을 좋아하고 나를 너무 좋아해주셔서 내가 부탁한 것도 아닌데 대표님이 건설 부동산 일을 하셔서 롯폰기에 자기 소유의 건물이 있었다. 그걸 리뉴얼을 해서 KPR이라는 건물로 다시 세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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