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보아는 6일 자신의 계정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 계약 종료 시점이 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거냐고 해석하고 있다.
보아는 1986년 생으로, 올해 37세. 그는 2000년 13세의 이른 나이에 데뷔해 국내 최연소 가요대상 수상, 한국 가수 최초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등의 신기록을 세우며 25년간 활동해왔다.
그러나 보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자신의 삶이 영화 '트루먼쇼' 같았다며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보아는 또 지난달 29일 자신의 계정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한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며 "입매가 이상하다" 등 외모 지적 악플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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