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의 첫 사랑이 알고 보니 김지원이었다.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이 과거 첫사랑을 추억했다.
백현우의 집에서 머물게 된 홍해인(김지원 분)은 그의 서랍에 있던 MP3를 꺼내 들었다. 그러다 MP3가 자신이 고등학생 때 잃어버렸던 물건임을 알게 됐다.
홍해인은 "그때 걔가 백현우였다고? 어이없다. 백현우는 나 좋아하려고 태어난 남자냐. 짧은 순간에 나한테 반해서 여태 가지고 있던 거 아니냐. 그런 여자가 나라는 걸 알면 아주 뒤집어지겠다"라고 뿌듯해하며 백현우에게 '그 여자가 되게 예뻤나 보다? 아직도 MP3를 가진 거 보면'이라고 문자를 남겼다.
문자를 보고 사색이 된 백현우는 급히 홍해인을 찾았다. 그리곤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그게 언제 적인데 이걸 가지고 있다는 건 그 여자가 준 임팩트가 센 거 아니냐. 엄청 예뻤나 보지?"라고 의심하자, 백현우는 "난 이거 주인이 선생인지 수위 아저씨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뭘 갖고 있냐, 아무렇게나 처박아둔 거지"라고 투덜거렸다.
이후 백현우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사실 MP3 주인을 좋아했음을 고백했다. 백현우 친구는 "역시 재벌 집이라 그런가? 촉이 좋다. 너 그 여자애 예쁘다고 학교에서 엄청나게 찾아다니고 그러지 않았느냐. 운명이라고 하면서"라고 묻자, 백현우는 "맞다. 완전 이상형이었다. 또렷하게 기억난다. 어디서 뭐 하고 있으려나"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이 과거 첫사랑을 추억했다.
백현우의 집에서 머물게 된 홍해인(김지원 분)은 그의 서랍에 있던 MP3를 꺼내 들었다. 그러다 MP3가 자신이 고등학생 때 잃어버렸던 물건임을 알게 됐다.
홍해인은 "그때 걔가 백현우였다고? 어이없다. 백현우는 나 좋아하려고 태어난 남자냐. 짧은 순간에 나한테 반해서 여태 가지고 있던 거 아니냐. 그런 여자가 나라는 걸 알면 아주 뒤집어지겠다"라고 뿌듯해하며 백현우에게 '그 여자가 되게 예뻤나 보다? 아직도 MP3를 가진 거 보면'이라고 문자를 남겼다.
문자를 보고 사색이 된 백현우는 급히 홍해인을 찾았다. 그리곤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그게 언제 적인데 이걸 가지고 있다는 건 그 여자가 준 임팩트가 센 거 아니냐. 엄청 예뻤나 보지?"라고 의심하자, 백현우는 "난 이거 주인이 선생인지 수위 아저씨인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뭘 갖고 있냐, 아무렇게나 처박아둔 거지"라고 투덜거렸다.
이후 백현우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사실 MP3 주인을 좋아했음을 고백했다. 백현우 친구는 "역시 재벌 집이라 그런가? 촉이 좋다. 너 그 여자애 예쁘다고 학교에서 엄청나게 찾아다니고 그러지 않았느냐. 운명이라고 하면서"라고 묻자, 백현우는 "맞다. 완전 이상형이었다. 또렷하게 기억난다. 어디서 뭐 하고 있으려나"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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