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 배신감을 느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6회에서는 원활한 드라마 촬영을 위해 톱스타 박도라(임수향 분)의 비위를 맞추려 애쓰는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라(임수향 분)의 대역 스턴트맨에게 사고가 발생했다. 박도라는 자신이 직접 촬영에 임하겠다고 했지만 고필승(지현우 분)은 "안된다. 너무 위험하다"라며 만류했다. 대신 자신이 직접 박도라로 분장해 스턴트맨 역할을 수행했다. 고필승은 산 내리막길에서 연달아 굴러내려오며 열연했고, 박도라는 그런 고필승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집에 돌아온 박도라는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요즘 촬영장 가는 게 너무 재밌고, 일할 맛도 나고 좋다. 이번 작품 하면서 일하는 재미가 생기는 것 같다"라며 고필승 생각에 촬영장 가는 걸 즐겼다. 그뿐만 아니라 침대에 누워서까지 "뽀글이 PD 왜 이렇게 귀여운 거냐, 너무 귀여워"라며 생각만으로도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촬영 날, 고필승은 상대 배우 때문에 화가 난 박도라를 달래기 위해 꽃을 선물 했다. 그는 "박 배우님이 참 어려운 상황과 문제에도 불구하고 우리 드라마에 애정을 다해 일해준 게 너무 감사하다. 오히려 이 꽃으로 부족하다"라며 박도라의 환심을 얻었다.
그날 밤, 박도라는 고필승을 위해 명품 선물을 고른 후 이를 선물로 주기 위해 고필승과 약속을 잡고자 했다. 그러나 고필승은 선약이 있다며 거절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차봉수(강성민 분)와 고필승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박도라를 험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필승이 "박도라 때문에 너무 힘들다. 왜 '빡도라'라고 하는지 알겠다"라며 울분을 표했다. 그 순간 식당 룸 문이 열렸고, 잔뜩 화난 박도라가 고필승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졌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6회에서는 원활한 드라마 촬영을 위해 톱스타 박도라(임수향 분)의 비위를 맞추려 애쓰는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라(임수향 분)의 대역 스턴트맨에게 사고가 발생했다. 박도라는 자신이 직접 촬영에 임하겠다고 했지만 고필승(지현우 분)은 "안된다. 너무 위험하다"라며 만류했다. 대신 자신이 직접 박도라로 분장해 스턴트맨 역할을 수행했다. 고필승은 산 내리막길에서 연달아 굴러내려오며 열연했고, 박도라는 그런 고필승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집에 돌아온 박도라는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요즘 촬영장 가는 게 너무 재밌고, 일할 맛도 나고 좋다. 이번 작품 하면서 일하는 재미가 생기는 것 같다"라며 고필승 생각에 촬영장 가는 걸 즐겼다. 그뿐만 아니라 침대에 누워서까지 "뽀글이 PD 왜 이렇게 귀여운 거냐, 너무 귀여워"라며 생각만으로도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촬영 날, 고필승은 상대 배우 때문에 화가 난 박도라를 달래기 위해 꽃을 선물 했다. 그는 "박 배우님이 참 어려운 상황과 문제에도 불구하고 우리 드라마에 애정을 다해 일해준 게 너무 감사하다. 오히려 이 꽃으로 부족하다"라며 박도라의 환심을 얻었다.
그날 밤, 박도라는 고필승을 위해 명품 선물을 고른 후 이를 선물로 주기 위해 고필승과 약속을 잡고자 했다. 그러나 고필승은 선약이 있다며 거절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차봉수(강성민 분)와 고필승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박도라를 험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필승이 "박도라 때문에 너무 힘들다. 왜 '빡도라'라고 하는지 알겠다"라며 울분을 표했다. 그 순간 식당 룸 문이 열렸고, 잔뜩 화난 박도라가 고필승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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