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샤이니의 멤버 故(고) 종현이 35번째 생일을 맞았다.

4월 8일은 지난 2017년 12월 세상을 떠난 종현의 생일이다.

그의 생일을 맞아 이날 샤이니의 공식 계정에 "04.08 #JONGHYUN #종현 #SHINee #샤이니"라는 글이 올라왔다. 종현이 생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이 공식 계정에는 매년 종현의 생일마다 그를 기억하고 생일을 축하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샤이니 멤버들도 종현의 생일을 축하하며 고인과 함께한 추억들을 회상했다.

이날 민호는 과거 샤이니 멤버들과 진행한 종현의 생일파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종현은 케이크를 얼굴에 묻힌 채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민호는 "생일 축하해. 잊지 않아 언제나"라며 종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키도 같은 날 "Happy b day love"이라며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또한 과거 종현을 포함한 샤이니 멤버 모두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루시퍼', '줄리엣', '드림 걸',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솔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