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신곡 '고민중독'으로 '차트 중독'을 유발하고 있다.

QWER이 지난 1일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이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4월 8일 오전 9시 기준)에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가 동일 차트 100위로 처음 진입한 데 이어 '고민중독'은 69위로 스타트를 끊으며 QWER의 상승세를 입증했다.

'고민중독'은 또한 최근 유튜브 뮤직이 발표한 한국 인기곡 TOP100 차트에 29위에 랭크됐다. 데뷔곡 '디스코드' 역시 해당 차트에서 2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25주간 차트에 머물고 있는 '디스코드'는 첫 주 88위로 진입해 3위까지 오른 바, QWER이 '고민중독'으로 2연속 정주행 신화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니또'에는 같은 반이 된 것처럼 QWER로 모인 네 멤버가 하나의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이 담겼다. 멤버들의 풋풋한 매력과 돈독한 케미가 어우러진 청춘물 같은 콘셉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QWER은 컴백 4일 만에 초동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