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프렌즈'(FRI(END)S)'가 팝의 본고장 영국의 최대 차트인 '오피셜 빅 톱 40'에서 4주 연속 진입하며 인기를 빛냈다.

4월 8일(한국 시각) 발표된 영국 '오피셜 빅 톱 40'(Official Big Top 40) 차트에 따르면, 뷔의 디지털 싱글 '프렌즈'는 32위에 올라 4주 연속 차트인 했다. 이로써 뷔는 K팝 솔로곡 기준으로 해당 차트에 최장 기간 차트인하고 있다.

'오피셜 빅 톱 40' 차트는 영국 최대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국인 '캐피탈FM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차트로, 아이튠즈 세일즈, 애플뮤직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을 기반으로 차트를 집계한다. 라디오 방송을 포함하는 유일한 차트로 알려져 있다.

'프렌즈'는 영국의 대표 음악 차트인 'UK 오피셜 차트'(UK Official Chart)가 4월 6일에 발표한 최신 차트 중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Official Singles Download) 및 '오피셜 싱글 세일즈'(Official Singles Sales) 차트에서 각각 10위, 11위에 랭크되어, 3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웠다. '프렌즈'는 '오피셜 싱글 차트'(Official Singles Chart)에서 데뷔 후 첫 주에 13위에 진입, 2주 연속 차트인 했다.

'프렌즈'의 뮤직 비디오 또한 영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iTunes Music Video Chart) 및 세계 3대 글로벌 음원 플랫폼 '타이달'(Tidal)의 'UK 톱 비디오 차트'(UK Top Video Chart)에서도 1위에 등극하였다. '프렌즈'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뮤직 카테고리에서도 1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MTV 뮤직 UK'가 공식 계정에 '프렌즈'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이 노래가 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찾아보는 뮤직 비디오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프렌즈'는 글로벌 인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