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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다"vs"알러뷰" 극과극 로맨스? 데프콘 "큰거 온다"[나는 솔로]

  • 윤상근 기자
  • 2024-04-09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에서 '극과 극' 로맨스가 발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9번지'를 얼렸다 녹이는 모태솔로남녀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된다.

이날 한 커플은 1대1 대화를 하던 중, 서로가 '물과 기름'임을 확인한다. 솔로남이 먼저 "저희는 물과 기름이 같다"면서 "성향이 완전 극과 극"이라고 선을 긋자, 이를 들은 상대 솔로녀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어두운 낯빛을 드러내는 것. 잠시 후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로녀는 "(솔로남에게) 차였다"고 밝힌 뒤, "마음을 다시 열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쟁취하기도 힘들고…"라며 한숨을 쉰다.

반면 '칭찬 폭격' 러브라인도 '솔로나라 19번지'를 후끈 달군다. 한 솔로녀는 호감 가는 솔로남의 옆자리에 가서 앉더니, "가까이서 보니까 잘생겼네"라고 거침없이 플러팅을 날린다. 급기야 "알아보고 싶다"며 직진을 선언하더니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제가 좋아하게 됐나 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런가 한편 브레이크 없는 '고백 공격'도 발발하는데, 한 솔로남이 "예쁘고 귀여우시다"라고 상대 솔로녀를 치켜세우자, 이 솔로녀는 "알러뷰, 알러뷰!"라며 급발진해 상대방을 당황케 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데프콘은 "여러분, 이제 큰 거 옵니다!라고 모태솔로남녀들의 막판 로맨스 스퍼트를 예고한다. 3MC마저 '동공대확장'하게 한 '솔로나라 19번지'의 '단짠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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