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과 속전속결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방송인 유영재가 사실 '삼혼'을 했다는 설이 나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재혼 아니었다. 선우은숙도 몰랐던 유영재 과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유영재에 대한 추가 확인 내용을 전하며 "유영재 씨가 재혼이 아니었다. 유영재 씨는 선우은숙 씨와의 결혼이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영재가) 첫 번째 전처와의 이혼 이후 골프 선수와 재혼을 진행했다. 골프에 관심이 높은 이유 역시 바로 이 지점에 있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유영재는 두 번째 전처와도 짧은 결혼생활을 했다고. 이진호는 "두 번째 여성과 이혼 이후 돌싱으로서의 삶을 즐겼고, 이 과정을 통해서 라디오 방송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던 A 씨와 굉장히 깊은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를 해왔다"고 말했다.

선우은숙과 그의 지인들은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결혼할 당시 "재혼"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특히 유영재는 첫 번째 전처와 결혼과 출산을 했고, 두 번째 전처와 재혼을 했다고 알려졌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던 2022년 9월 1일 직전까지만 해도 라디오 작가 일을 하던 여성 A 씨와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영재는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5일 "성격 차이"라며 협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배우 이영하와 이혼 후 2022년 9월 유영재와 만나고 그해 이른 시일 내에 가까워져 결혼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난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한 사연 등 남다른 러브 스토리를 자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