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스타K' 조나단과 뱀뱀이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JTBC 새 연애 예능 프로그램 '연애 남매'의 MC 뱀뱀, 미연, 파트리샤가 출연했다.

이날 MC 조나단은 뱀뱀과 그의 여동생에 대해 언급하며 "초비현실적인 남매다. 여동생한테 차까지 사줬냐"라고 물었다. 뱀뱀은 "그게 무슨 비현실적이냐"라며 "그때 여동생이 집과 대학이 진짜 거리가 멀었다. 차를 사주는 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사줬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파트리샤는 "와 진짜 대박이다"라고 리액션 했다.

조나단은 그런 파트리샤에게 "그게 왜 대박이냐. 리샤 씨는 뭐 없냐"라고 반문했다. 미연은 "(조나단이) 리샤에게 제일 크게 사준 선물이 뭐냐"라고 대신 물었다. 리샤는 "슈프림이다"라고 명품 의류 브랜드라고 답했다. 이에 조나단은 "차 사준 얘기하고 있는 데 슈프림이 뭐냐"라며 답변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파트리샤를 추궁하듯 조나단에게 받은 선물에 대해 재차 물었다. 이에 파트리샤는 "(조나단이) 차를 사주긴 했다"라고 고백했다. 미연은 "차 사주는 오빠 나만 없다"라며 서러움을 표했다. 조나단은 "(동네스타K 프로그램) 덕분에 하고 있는 거니까 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