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의식을 회복 후 김수현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강 악화로 쓰러졌던 홍해인은 의식을 찾자마자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홍해인은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다. 마음처럼 못 해준 것도 미안했고 우리 집에 혼자 놔뒀던 것도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 이혼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은 알고 있었던 거 같다. 당신 오래 참았지. 그러니까 괜찮아. 마음에 두지 마"라며 오히려 백현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해인은 "이런 말도 못 했는데 죽어버리면 당신 내 마음 하나도 모를 거 아니냐. 언제 죽을지 몰라서 미리 말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백현우 역시 "내가 어젯밤에, 평생 한 것보다 기도 더 많이 했다. 네가 죽으면 나 아무것도 안 하고, 매일 울고, 술 마시고, 길바닥에서 자고, 아주 막 살 거야"라며 "너 죽으면 폐인 될 거야"라고 홍해인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강 악화로 쓰러졌던 홍해인은 의식을 찾자마자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홍해인은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다. 마음처럼 못 해준 것도 미안했고 우리 집에 혼자 놔뒀던 것도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 이혼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은 알고 있었던 거 같다. 당신 오래 참았지. 그러니까 괜찮아. 마음에 두지 마"라며 오히려 백현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해인은 "이런 말도 못 했는데 죽어버리면 당신 내 마음 하나도 모를 거 아니냐. 언제 죽을지 몰라서 미리 말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백현우 역시 "내가 어젯밤에, 평생 한 것보다 기도 더 많이 했다. 네가 죽으면 나 아무것도 안 하고, 매일 울고, 술 마시고, 길바닥에서 자고, 아주 막 살 거야"라며 "너 죽으면 폐인 될 거야"라고 홍해인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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