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멤버 비엠이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즐기면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비엠은 지난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향후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비엠은 새 앨범 목표에 대해 묻자 특별한 성적보다는 앞으로 재밌고 뜨거운 음악을 즐겁게 하는 게 진짜 목표다라고 말했다. 음악을 너무 사랑한다는 비엠은 음악을 계속할 거기 때문에 그것만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한때 비엠도 인기와 성적에 목을 맨 적이 있었다. 그는 1위도 하고 싶단 마음도 있었지만, 기대가 컸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자 상처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큰 상처를 받은 시기는 지난해 3월 싱글 '밤밤'(Bomb Bomb)을 발표할 때였다. 많은 기대를 했지만 생각만큼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비엠은 '밤밤'을 듣고 '이 곡은 빌보드에 바로 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존에 발표한 '오 나나'(Oh NaNa)나 '돈 리콜'(Don't Recall)을 뛰어넘기가 어려웠다.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어쩌면 '밤밤'이 너무 제 스타일의 곡이어서 그랬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 멤버들이 '너무 성적에 목을 매지 말고 즐겁게 가는 게 좋지 않냐'라고 말해줬다. 많이 배웠다. 취향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대중적인 생각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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