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또 한 차례 병원에서 근황을 알렸다.
아름은 13일 "이용 당하는 것도 지긋지긋하다 진짜"라며 병원에 누워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그는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모두 건강 잘 챙겨요. 저는 요즘 하도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하고, 일 처리를 하느라 몸이 많이 망가져서 병원에 왔어요. 팬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모두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라고 글을 올렸다.
아름은 해외 팔로워들이 볼 수 있게 같은 글을 영어로도 작성해 올렸다.
아름은 전 남편과의 소송, 교통사고,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팬, 지인 등 최소 10명에게 금전을 요구하고 피해액만 4395만원에 달하며 거액을 빌렸다고 알려졌으나, 그가 돈을 빌렸던 이유가 스포츠 도박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름은 "빌렸다는 표현보다는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다. 말도 안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는 못 받았다"라며 남자친구의 스포츠 도박 관련 문자에 대해서도 해킹범이 꾸민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이 거짓이란 의혹과 여전히 아름과 남자친구가 SNS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리고 있다는 제보가 나왔다. 이에 아름의 남자친구는 자신이 돈을 꾸기 위해 팔로워에게 협박한 것으로 보이는 통화 내용은 서로 오해가 있었기 때문이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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