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이 큰 관심을 모았으나 비보티비 측이 "실제로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비보티비(VIVO) 측은 지난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을 언급하며 "재미로 만든 라인업일 뿐 실제 진행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 말 대잔치로 웃음을 나누고자 만든 게시물이었으나 실제 프로젝트로 오인하는 분들이 계셔서 불가피하게 해당 게시물은 삭제 조치했다"며 "오해를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보티비는 "송(송은이) 김(김숙)과 나솔 출연할 50대 연예인 절찬 모집 중. 지난주 비밀보장에서 나솔 언니 송해나와 전화 중 갑자기 추진된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이란 말과 함께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으로는 송은이, 김숙에 이어 김영철, 지상렬, 이영자, 주병진 등이 있다. 신선한 출연진으로 이목을 끌었던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은 결국 단순 재미용 콘텐츠였다.

이와 관련 비보티비 측은 "앞으로 더 신중히! 제작하여 업로드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오해를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