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신인 걸그룹 ITZY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ITZY는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지난 12일부터 다수의 스틸과 함께 여러 글을 게재했다. ITZY 멤버들은 팬덤 믿지를 향해 글 길게 쓰겠다고 유쾌하게 운을 떼고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ITZY 멤버들은 이와 함께 활동 1년 동안 쌓아나간 추억들이 담긴 여러 사진들도 대방출했다.

ITZY는 2020년 2월 12일이 우리의 1주년이다. 있지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 믿지와 함께 한 지난 1년 간의 모든 순간들이 하나하나 감사하고 소중하다며 항상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믿지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ITZY는 이어 우리의 시작부터 곁에서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매년 더 멋있는 사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사람이 될게요라며 매해를 보내면서 믿지 그리고 있지 함께 멋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ITZY는 또한 2020년도 건강하고 힘차게 시작할게요. 받는 사랑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너무 고맙고 큰 사랑에 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ITZY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있지 멤버들과 믿지와 함께 어떤 걸로도 얻을 수 없는 좋은 기억들이 머릿속에 많이 스쳐 지나가는 것 같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힘들 때도 믿지 덕분에 다시 웃으며 힘낼 수 있었고 힘내고 싶었다라며 있지가 돼서 멤버들과 믿지와 함께 꿈꿔 왔던 것들을 이뤄나갈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생각에 기대도 된다.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ITZY는 데뷔를 준비했던 시간부터 다 같이 첫 뮤비를 기다렸던 그날 밤도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게 신기하다. 저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옆에서 도움을 주고 계시다는 것 잘 안다라며 우리 컴백 기다려주고 있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아주 조금만 더 믿지들 할 일 하고 있어주면 있지가 찾아가겠다라고 전했다.

ITZY는 마지막으로 서로를 향해 많은 사랑과 관심 속에 1년을 잘 끝냈다.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만큼만 행복하고 지금만 같자. 2년 차도 3년 차도 가족보다 더 자주 보며 살아갈 우리 이쁘니들 건강하자라고 밝혔다.

ITZY는 지난 2019년 2월 데뷔, '달라달라', 'ICY' 등의 히트곡을 통해 K팝 걸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기간 1위 기록을 수립하고 2019 Asia Artist Awards 신인상 수상 등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트로피를 휩쓸며 가요계 '괴물 신인'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ITZY는 오는 3월 신곡 발매를 목표로 곡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ITZY는 미국 쇼케이스 투어에 앞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치는 등 차근차근 컴백 행보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