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동치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아쉽게 하차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동치미'는 자신의 부모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3년과 2014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당초 김새론은 극 중 '효자'팀에서 작은딸 정연 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었다. '효자'팀은 5월 4일부터 11일까지, 각 2회, 4회, 5회, 7회, 8회, 10회 무대를 선다. 하지만 이날 오전 기준, '동치미' 측은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을 '작은딸' 역에서 모두 삭제하며 공란으로 뒀다. 이는 김새론의 출연이 알려진 후 부정 여론을 인식한 걸로 보인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고 1년여 만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해 논란된 바 있다. 해당 사진은 3분 만에 삭제됐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갔고 결국 '열애설'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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