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4'의 목표는 손익분기점 돌파라고 밝히며 5~8편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마동석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마동석은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선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았다. '범죄도시4'의 개봉을 앞둔 마동석은 "3편과 4편을 같이 찍었는데, 영화의 톤과 색깔이 달라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잘 표현돼서 다행"이라며 "'범죄도시' 프랜차이즈는 미리 준비하고, 저는 이미 5~8편을 준비 중이다. 드라마처럼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다음 편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매편 다르게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기획해놓은 사건이 달라서 이야기도, 감정선도 바뀌는 부분이 있다. 거기에 충실해서 만들려고 한다. 4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범죄도시' 프랜차이즈 진행하면서 10년 전 기획할 때부터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화되는 게 꿈이었는데, 계속 개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3편의 누적 관객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범죄도시4'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마동석은 "2편 때 코로나19 때문에 시장이 어려웠기 때문에 천만 관객이 넘을 거라는 생각을 안 했고, 오히려 개봉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3편 때도 영화 시장이 안 좋아서 100만 명도 동원하기 힘든 상황에 개봉했다. 요즘에는 다른 영화도 좋은 스코어를 내는 상황이지만, 완벽하게 돌아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리스크는 있지만, '범죄도시'는 매편 새로운 사건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묵혀두고 낼 수 없다.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저희가 원하는 시기에 개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4편 개봉하면서 목표가 있다. 손익분기점(350만 명)을 넘는 거다. 그 뒤의 일은 모른다. 관객분들이 정해주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동석은 '범죄도시' 5~8편까지 준비 중이라며 "이미 사건은 정해져 있다. 이 사건을 현대적으로 고치고 있고, 해당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부분이 크다. 톤이 많이 바뀌고, '범죄도시' 같지 않은 작품도 있는데 1~4편이 시리즈의 1부라고 친다면, 2부를 준비 중인 것"이라며 "스핀오프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마동석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마동석은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선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았다. '범죄도시4'의 개봉을 앞둔 마동석은 "3편과 4편을 같이 찍었는데, 영화의 톤과 색깔이 달라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잘 표현돼서 다행"이라며 "'범죄도시' 프랜차이즈는 미리 준비하고, 저는 이미 5~8편을 준비 중이다. 드라마처럼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다음 편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매편 다르게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기획해놓은 사건이 달라서 이야기도, 감정선도 바뀌는 부분이 있다. 거기에 충실해서 만들려고 한다. 4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범죄도시' 프랜차이즈 진행하면서 10년 전 기획할 때부터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화되는 게 꿈이었는데, 계속 개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3편의 누적 관객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범죄도시4'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마동석은 "2편 때 코로나19 때문에 시장이 어려웠기 때문에 천만 관객이 넘을 거라는 생각을 안 했고, 오히려 개봉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3편 때도 영화 시장이 안 좋아서 100만 명도 동원하기 힘든 상황에 개봉했다. 요즘에는 다른 영화도 좋은 스코어를 내는 상황이지만, 완벽하게 돌아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리스크는 있지만, '범죄도시'는 매편 새로운 사건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묵혀두고 낼 수 없다.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저희가 원하는 시기에 개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4편 개봉하면서 목표가 있다. 손익분기점(350만 명)을 넘는 거다. 그 뒤의 일은 모른다. 관객분들이 정해주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동석은 '범죄도시' 5~8편까지 준비 중이라며 "이미 사건은 정해져 있다. 이 사건을 현대적으로 고치고 있고, 해당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부분이 크다. 톤이 많이 바뀌고, '범죄도시' 같지 않은 작품도 있는데 1~4편이 시리즈의 1부라고 친다면, 2부를 준비 중인 것"이라며 "스핀오프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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