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은 재혼 1주년을 맞은 윤기원과 이주현 부부에 대해 "신혼은 뭐든지 설렌다. 그 기간을 3년으로 본다"며 "그런데 재혼 부부인 경우에는 더 짧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고 오래 가지 않다는 걸 안다. 다투면 어떻게 되는지 다 경험이 됐다. 재혼의 경우 허니문은 단 1년이라고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주현은 "성향상 조금 길어질 수 있지 않나.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진단에서 오은영은 "윤기원은 착한 꼰대"라며 "지배성이 많은 성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해 3월 모델학과 교수인 11살 연하 이주현과 재혼했다. 이주현도 재혼으로,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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