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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제발" 이윤진, '이범수 답장 無' 딸 카톡 공개..폭로 ing [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4-04-19
배우 이범수와 파경 소식을 전한 통역가 이윤진이 진실 공방을 이어가며 딸의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이범수 측은) 아들에게는 개인 휴대전화가 있기에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하다. 엄마와의 연락을 막은 적 없다. 발리에 있는 딸의 서울 집 출입도 막은 적 없다"라는 내용의 보도에 "그 입 다물라"라고 적었다.

이어 이윤진은 지난 1월 딸이 이범수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딸은 이범수에게 '아빠 전화 좀 받아주세요. 학교에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집에 있음. 저만 갈 테니 답장 좀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남겼지만, 이범수는 해당 내용을 읽었음에도 답장하지 않았다.

또한 이윤진은 아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지만, 읽지 않고, 답장도 오지 않은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윤진은 '엄마는 최근에서야 다을이가 어디 학교로 전학 갔는지 어렵게 소식을 접했다'며 '다을이가 엄마 마지막으로 봤을 때, 편 가르기를 하던 게 마음이 아프다. 엄마아빠의 헤어짐은 편 가르기가 아니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이렇듯 이범수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이윤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고 밝혀 파장을 불러왔다.

이어 "13일간의 에피소드는 너무 많지만,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혼 기일에 다시 오겠다"며 "세대주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아들 잘 챙겨주고 있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몇 달이라도 함께 하면서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딸에게도 어떤 아빠로 남을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달 이범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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