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가 강원도 숨은 맛집을 탈탈 턴 데 이어 다음 길바닥으로 대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강력계 형사 '픽' 메밀국수 맛집과 '핫플' 양양의 가성비 소고기 식당, 수호의 '숨은 맛집' 독도새우회 식당에서 '먹케미'를 발산한 전현무, 곽튜브의 '무계획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배차 기장님의 소개로, 강원도의 '용감한 형사'와 즉석 전화통화를 했다. 이 강력계 형사는 "형사 맛집을 알려달라"는 전현무의 요청에 메밀국수, 돈가스, 만둣국 등 현지인 맛집 리스트를 뽑아줬다. 고민 끝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메밀국수를 메뉴로 선택해 속초에서 양양으로 떠났다.
잠시 후, 두 사람은 '30년 전통' 메밀국수 식당에 도착했고, '메밀 러버' 전현무는 곧장 주방으로 향해 순수 메밀 100% 국수 면을 뽑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런 뒤 갓 뽑은 메밀국수를 맛본 전현무는 "찐이다. 드디어 찾았다"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곽튜브 역시 "재료 본연의 맛을 다 살린 음식"이라며 추천해준 형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거침없는 '먹방'을 이어가던 중, 전현무는 "너무 맛있는데, 이 식당의 유일한 옥에 티는 김"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곽튜브는 "저한테는 김이 킥인데?"라고 반대 의견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김 없는 메밀국수를 추가 요청했고, "역시 김을 걷어내니 메밀향이 더 짙게 느껴진다"며 만족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곽튜브는 "입안에 남은 메밀 향을 다른 음식으로 씻어내자"고 제안했다. 전현무는 "양양에 사는 친구가 끝내주는 소고기집이 있다고 했다"며 다음 장소를 추천했다. 다시 길바닥으로 나온 두 사람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바람을 뚫고 소고기집에 도착했다.
오직 예약제로 등심만 파는 이 식당에 대해 전현무는 "한우 생등심인데 200g에 3만3000원이다. 말이 안 되는 가격"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등심이 서빙되자, 소주를 곁들이며 '먹방'을 가동했다. 또한 고기를 구운 돌판에 그대로 콩나물 된장찌개를 끓인 뒤, 밥까지 투하해 야무지게 '된장찌개밥'을 먹었다.
'가성비 소고기 맛집'을 즐긴 전현무, 곽튜브는 강원도 '먹트립'의 마지막 코스로, 앞서 '돌짜장 맛집'에서 만났던 게스트 수호의 맛집이자 '비밀공간'을 택했다.
양양에서 다시 속초로 넘어가 '비밀공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의 메인 메뉴인 '독도새우 삼총사'(꽃새우, 도화새우, 닭새우)를 주문했다. 트럼프 내외가 방한했을 당시 코스 요리로 나왔다는 독도새우 요리 중 가장 먼저 물에 담긴 '생' 꽃새우가 서빙되자, 전현무는 "나 이런 것 못 봐"라며 경악했다.
반면 곽튜브는 "너무 맛있다"며 탱글탱글한 식감에 감탄했다. '반강제' 단식 투쟁에 돌입한 전현무는 식당 사장님이 직접 새우를 까서 전달하자 "이러면 먹을 수 있지"라며 꿀떡 삼켰다. 꽃새우에 이어 도화새우까지 맛본 전현무는 "단맛이 10배"라며 행복해했고, 곽튜브는 "이렇게 크고 맛있는 새우 처음 먹어본다"며 진실의 미간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닭새우 직화구이가 나왔고, 전현무는 "이건 껍질째 먹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다가 닭새우 안에 가득 찬 알을 본 그는 "아악, 눈이 수천 개가 있네"라며 또 다시 질겁해 웃음을 안겼다.
하루만에 '홍천-양양-속초-양양-속초'를 오가며 강원도의 숨은 맛집들을 두루 섭렵한 두 사람은 다음 행선지 대구로 향했다. KTX 역에서 곽튜브를 만난 전현무는 "대구에 1년 살았다. KBS 아나운서가 됐을 때 대구로 지역 근무를 왔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KTX 안에서 '전현무계획' 공식 SNS를 보던 전현무는 시청자의 댓글을 보고 구미역에서 급 하차했다. 이어 '길터뷰'를 통해 '시청자 제보 맛집'을 검증한 뒤, 남녀노소가 극찬한 '찐' 맛집으로 향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해당 구미 맛집을 찾은 뒤, 본격적으로 대구의 뻔하지 않은 맛집들을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전현무계획' 최초로 곽튜브의 '먹친구'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강력계 형사 '픽' 메밀국수 맛집과 '핫플' 양양의 가성비 소고기 식당, 수호의 '숨은 맛집' 독도새우회 식당에서 '먹케미'를 발산한 전현무, 곽튜브의 '무계획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배차 기장님의 소개로, 강원도의 '용감한 형사'와 즉석 전화통화를 했다. 이 강력계 형사는 "형사 맛집을 알려달라"는 전현무의 요청에 메밀국수, 돈가스, 만둣국 등 현지인 맛집 리스트를 뽑아줬다. 고민 끝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메밀국수를 메뉴로 선택해 속초에서 양양으로 떠났다.
잠시 후, 두 사람은 '30년 전통' 메밀국수 식당에 도착했고, '메밀 러버' 전현무는 곧장 주방으로 향해 순수 메밀 100% 국수 면을 뽑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런 뒤 갓 뽑은 메밀국수를 맛본 전현무는 "찐이다. 드디어 찾았다"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곽튜브 역시 "재료 본연의 맛을 다 살린 음식"이라며 추천해준 형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거침없는 '먹방'을 이어가던 중, 전현무는 "너무 맛있는데, 이 식당의 유일한 옥에 티는 김"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곽튜브는 "저한테는 김이 킥인데?"라고 반대 의견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김 없는 메밀국수를 추가 요청했고, "역시 김을 걷어내니 메밀향이 더 짙게 느껴진다"며 만족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곽튜브는 "입안에 남은 메밀 향을 다른 음식으로 씻어내자"고 제안했다. 전현무는 "양양에 사는 친구가 끝내주는 소고기집이 있다고 했다"며 다음 장소를 추천했다. 다시 길바닥으로 나온 두 사람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바람을 뚫고 소고기집에 도착했다.
오직 예약제로 등심만 파는 이 식당에 대해 전현무는 "한우 생등심인데 200g에 3만3000원이다. 말이 안 되는 가격"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등심이 서빙되자, 소주를 곁들이며 '먹방'을 가동했다. 또한 고기를 구운 돌판에 그대로 콩나물 된장찌개를 끓인 뒤, 밥까지 투하해 야무지게 '된장찌개밥'을 먹었다.
'가성비 소고기 맛집'을 즐긴 전현무, 곽튜브는 강원도 '먹트립'의 마지막 코스로, 앞서 '돌짜장 맛집'에서 만났던 게스트 수호의 맛집이자 '비밀공간'을 택했다.
양양에서 다시 속초로 넘어가 '비밀공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의 메인 메뉴인 '독도새우 삼총사'(꽃새우, 도화새우, 닭새우)를 주문했다. 트럼프 내외가 방한했을 당시 코스 요리로 나왔다는 독도새우 요리 중 가장 먼저 물에 담긴 '생' 꽃새우가 서빙되자, 전현무는 "나 이런 것 못 봐"라며 경악했다.
반면 곽튜브는 "너무 맛있다"며 탱글탱글한 식감에 감탄했다. '반강제' 단식 투쟁에 돌입한 전현무는 식당 사장님이 직접 새우를 까서 전달하자 "이러면 먹을 수 있지"라며 꿀떡 삼켰다. 꽃새우에 이어 도화새우까지 맛본 전현무는 "단맛이 10배"라며 행복해했고, 곽튜브는 "이렇게 크고 맛있는 새우 처음 먹어본다"며 진실의 미간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닭새우 직화구이가 나왔고, 전현무는 "이건 껍질째 먹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다가 닭새우 안에 가득 찬 알을 본 그는 "아악, 눈이 수천 개가 있네"라며 또 다시 질겁해 웃음을 안겼다.
하루만에 '홍천-양양-속초-양양-속초'를 오가며 강원도의 숨은 맛집들을 두루 섭렵한 두 사람은 다음 행선지 대구로 향했다. KTX 역에서 곽튜브를 만난 전현무는 "대구에 1년 살았다. KBS 아나운서가 됐을 때 대구로 지역 근무를 왔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KTX 안에서 '전현무계획' 공식 SNS를 보던 전현무는 시청자의 댓글을 보고 구미역에서 급 하차했다. 이어 '길터뷰'를 통해 '시청자 제보 맛집'을 검증한 뒤, 남녀노소가 극찬한 '찐' 맛집으로 향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해당 구미 맛집을 찾은 뒤, 본격적으로 대구의 뻔하지 않은 맛집들을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전현무계획' 최초로 곽튜브의 '먹친구'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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