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신혼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독일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독일 병원에서 새로운 수술법이 있단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은 기뻐하며 추억을 쌓고자 수술 전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서 홍해인은 백현우가 고등학교 시절 주운 MP3가 자신의 MP3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백현우는 자신이 반했던 여학생이 홍해인이란 사실에 놀랐다. 두 사람은 당시 서로가 서로에게 반했음을 알게 됐다.
이어 홍해인은 이전 백현우가 이혼 취소 요청을 하며 선물했던 반지를 손에 낀 채 보여줬다. 그러면서 "당신의 이혼 취소 요청을 받아들일 게"라고 했다. 이에 백현우는 "무르기 없다. 어느 날 너가 눈을 떴는데 내가 그냥 싫어도 무를 수 없는 거라고"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용두리 생활을 마치게 된 두 사람은 퀸즈가에 들어가지 않고 단둘이 오피스텔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홍해인은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 게 공식적으로 선언되지 않았냐"라며 "한창 좋을 때엔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 일반적으로 꿀 떨어지는 신혼부부는 같이 붙어있는 법이다. 손이든 발이든 어깨든. 그렇게 매일매일 붙어서 아무것도 아닌 일상을 함께 하는 거라고"라며 백현우와시종일관 함께 붙어서 일상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영화를 보거나, 스티커 사진을 사진을 찍거나, 백현우의 취미인 야구 연습장에 방문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나갔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지금은 좋지만 살다 보면 고비가 올 거 아니냐. 그럼 달콤했던 기억들을 유리병에서 사탕 꺼내듯 까먹으면서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 그러니까 우린 좋을 때 그걸 잔뜩 모아둬야 한다"라며 백현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독일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독일 병원에서 새로운 수술법이 있단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은 기뻐하며 추억을 쌓고자 수술 전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서 홍해인은 백현우가 고등학교 시절 주운 MP3가 자신의 MP3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백현우는 자신이 반했던 여학생이 홍해인이란 사실에 놀랐다. 두 사람은 당시 서로가 서로에게 반했음을 알게 됐다.
이어 홍해인은 이전 백현우가 이혼 취소 요청을 하며 선물했던 반지를 손에 낀 채 보여줬다. 그러면서 "당신의 이혼 취소 요청을 받아들일 게"라고 했다. 이에 백현우는 "무르기 없다. 어느 날 너가 눈을 떴는데 내가 그냥 싫어도 무를 수 없는 거라고"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용두리 생활을 마치게 된 두 사람은 퀸즈가에 들어가지 않고 단둘이 오피스텔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홍해인은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 게 공식적으로 선언되지 않았냐"라며 "한창 좋을 때엔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 일반적으로 꿀 떨어지는 신혼부부는 같이 붙어있는 법이다. 손이든 발이든 어깨든. 그렇게 매일매일 붙어서 아무것도 아닌 일상을 함께 하는 거라고"라며 백현우와시종일관 함께 붙어서 일상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영화를 보거나, 스티커 사진을 사진을 찍거나, 백현우의 취미인 야구 연습장에 방문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나갔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지금은 좋지만 살다 보면 고비가 올 거 아니냐. 그럼 달콤했던 기억들을 유리병에서 사탕 꺼내듯 까먹으면서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 그러니까 우린 좋을 때 그걸 잔뜩 모아둬야 한다"라며 백현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