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청북도 진천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천에서는 '삼국통일 레이스'가 펼쳐졌다. 파국(國), 시래기 된장국(國), 뼈다귀해장국(國)으로 나뉜 세 팀이 적국의 위치를 알아내 본인 나라의 깃발을 꽂으면 그 나라는 자신의 땅이 되는 레이스였다. 반대로 적국에 위치가 들켜 깃발이 꽂히면 멸망했다.
유선호와 딘딘은 뼈다귀해장국(國) 팀이, 연정훈과 문세윤은 시래기 된장국(國) 팀이, 나인우와 김종민은 파국(國)으로 한 팀이 됐다.
이어 멤버들은 농다리에 모여 삼국 회의를 가졌다. '시래기 된장국(國)'의 위치를 알아내고자 "거기는 지형이 어떻게 되소"라고 떠보는 딘딘의 물음에 문세윤은 대답 대신 '멘탈 털기'를 시도했다. 문세윤은 "딘딘은 서 계시지 말고 앉아계시오. 아, 앉은 거요?"라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조롱 장난 아니오"라며 파안대소했다.
한편, 뼈다귀해장국(國)의 딘딘은 파국(國)에 침입하는 데 성공했다. 나인우는 침입해오는 딘딘을 향해 "아장아장 걸어오는 게 귀엽소"라고 도발했다.
이어 방어 게임이 시작됐다. 방어 게임은 '다리 찢기 가위바위보'로 이기면 발을 뒤로 빼고, 지면 앞으로 뻗어 발을 붙이는 게임이었다. 신장이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187cm인 나인우는 170cm가 안 되는 딘딘과의 대결에 미리 승리를 예상했다. 딘딘 역시 "(나인우는) 한두 번은 이미 이긴 거 아니냐"라며 신장의 근본적 차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반전은 없었다. 딘딘은 신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역부족으로 나인우가 파국(國) 수호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