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미니앨범 '해시'(#)가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보도를 통해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해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조명했다.

빌보드는 '해시'(#)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로 시작해 현재까지 집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2월 발매된 '멀티플 멀티플'(X X) 앨범의 최고 판매량을 넘어섰다라고도 짚었다.

빌보드는 또한 'Butterfly'나 'Hi High'와 같은 이전 싱글에서 보인 부드러운 면과는 반대로 'So What'처럼 공격적이고 강한 이미지로 약간의 콘셉트 스위치가 됐음에도 이달의 소녀는 차트에서 상승 궤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리드 싱글 '365'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싱글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후 '해시'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 'So What'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싱글 판매 차트 4위 등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이달의 소녀는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도 19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는 신인 가수들의 곡들을 대상으로 빌보드가 매기는 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