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호는 24일 MC를 맡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앞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와 여자친구는 향후 웨딩 촬영, 상견례 등 결혼식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둘은 1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회는 절친 개그맨 남창희가 맡을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친 조세호는 이날 스타뉴스에 "상대방이 일반인이니까 조심스럽다"며 "(결혼을) 처음 하는 거니까, 새로운 느낌이 든다"며 "무엇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잘 준비해서 잘 살아 보겠다.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잘 살아 보겠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세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결혼을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제작진이 꽃다발 주시니까 더 실감이 나고 그랬다"며 "날짜는 저희끼리 얘기했던 건데, (이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게 되니까 더욱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조세호는 2011년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룸메이트' '꽃놀이패'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창희와 그룹 '조남지대'를 결성해 가수 활동도 했다. 현재 유재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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