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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조세호, 행복한 10월의 신랑.."유재석 더없는 축하" [인터뷰 종합]

  • 윤성열 기자
  • 2024-04-24
개그맨 조세호(42)가 9세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 '10월의 신랑'이 되는 그를 향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는 24일 MC를 맡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앞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조세호와 여자친구는 1년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둘은 향후 웨딩 촬영, 상견례 등 결혼식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는 절친 개그맨 남창희가 맡을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치고 이날 스타뉴스와 인터뷰에 응한 조세호는 "상대방이 일반인이니까 조심스럽다"며 "(결혼을) 처음 하는 거니까, 새로운 느낌이 든다"며 "무엇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잘 준비해서 잘 살아 보겠다.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잘 살아 보겠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세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결혼을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영상과 함께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번째 품절남 탄생.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봐. 많은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단 한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져. 조셉 결혼. 대단히 환영합니다. 상당히 축하합니다"라며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제작진이 꽃다발 주시니까 더 실감이 나고 그랬다"며 "날짜는 저희끼리 얘기했던 건데, (이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게 되니까 더욱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선 "저희가 원한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지만,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부분은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혼자 지내다 결혼하는 거니까 그래도 괜찮다면 소중한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한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함께 MC 호흡을 맞추는 선배 유재석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조세호는 결혼 소식을 접한 유재석의 반응에 대해 "먼저 결혼 날짜를 알고 계셨다. 처음 연애 시작할 때부터 너무 잘된 일이라고 좋아해 주셨고, 오늘 날짜를 공개하게 되니 더없이 축하해 주셨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이후 개인 SNS 계정에 축하를 보내준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에게 받은 꽃다발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아침부터 축하 꽃다발과 함께해 준 우리 유퀴즈 팀 감사하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조세호는 2011년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룸메이트' '꽃놀이패'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창희와 그룹 '조남지대'를 결성해 가수 활동도 했다. 현재 유재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 MC로 활약 중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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