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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애주가 면모→관리 비법 "식단 NO..양심 있어 금주"[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4-25
배우 이주빈이 애주가라고 밝히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앤드마크 ANDMARQ'에는 ''퀸즈가' 떠났던 천다혜 베트남에서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보 촬영을 위해 베트남에 도착한 이주빈의 일상이 담겼다.

이주빈은 캐리어에 담긴 물건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화보를 찍으러 와서 몸을 간단하게 풀고, 운동할 수 있는 마사지 볼을 챙겼고,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여행 갈때마다 교통카드, 그 나라 지폐를 챙긴다"고 밝혔다.

숙취해소제를 꺼내 든 이주빈은 "촬영 끝나고 술 마셔야 하니까 챙겼다"고 했고, "제가 술을 좋아하는데 식단을 평소에 안 하고 운동만 한다. '양심이 있지'하고 일주일 정도 술을 안 먹고 있다. 내일 촬영하고 저녁부터 쭉 마실 거다"라고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이주빈은 선글라스, 마스크팩, 선크림 등을 꺼내 소개했고, 이주빈은 "왜 이렇게 많이 챙겼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보 촬영을 앞둔 이주빈은 "(호텔에서) 바다를 보면서 쉬려고 한다. 원래 해외에 나와서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닌데 지금은 일하러 왔으니까 내일을 위해서 운동도 하고, 컨디션 조절하면서 푹 쉬겠다"고 전했다.

이주빈은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저는 밥이랑 약 10일간 안 마셨던 술을 마실 거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맥주빈 소주빈 양주빈 등이 제 별명이었다. 지금은 잘 못 마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주빈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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