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과거 오디션 당시 일화를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앤 해서웨이는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2000년대 오디션 당시 케미 테스트를 위해 10명의 남자와 키스해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영화 제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2000년대에는 케미 테스트를 위해 다른 배우와 키스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근데 실제로는 최악의 방법이었다"며 "'오늘 10명의 남자가 온다. 그들 모두와 키스할 생각에 설레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저는 전혀 설레거나 흥분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역겹게 들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저는 너무 어렸고, 낙인이 찍혀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냥 신난 척하고 진행했다"며 "저를 괴롭히려는 일이 아니었다는 것은 안다. 지금과는 다른 시기였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개봉을 앞둔 영화 '디 아이디어 오브 유'의 배우 겸 제작자를 맡았다. '디 아이디어 오브 유'는 로빈 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앤 새서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 밴드의 24세 리드 싱어와 사랑에 빠지는 40세 싱글맘 역을 맡았다.
앤 해서웨이는 상대 배우인 니콜라스 갈리친을 직접 캐스팅했다며 "들어오자마자 배역에 어울린다고 느꼈다. 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고개를 돌려보니 감독인 마이클 쇼월터 또한 웃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2일(현지시간) 앤 해서웨이는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2000년대 오디션 당시 케미 테스트를 위해 10명의 남자와 키스해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영화 제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2000년대에는 케미 테스트를 위해 다른 배우와 키스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근데 실제로는 최악의 방법이었다"며 "'오늘 10명의 남자가 온다. 그들 모두와 키스할 생각에 설레지 않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저는 전혀 설레거나 흥분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역겹게 들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저는 너무 어렸고, 낙인이 찍혀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냥 신난 척하고 진행했다"며 "저를 괴롭히려는 일이 아니었다는 것은 안다. 지금과는 다른 시기였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개봉을 앞둔 영화 '디 아이디어 오브 유'의 배우 겸 제작자를 맡았다. '디 아이디어 오브 유'는 로빈 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앤 새서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 밴드의 24세 리드 싱어와 사랑에 빠지는 40세 싱글맘 역을 맡았다.
앤 해서웨이는 상대 배우인 니콜라스 갈리친을 직접 캐스팅했다며 "들어오자마자 배역에 어울린다고 느꼈다. 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고개를 돌려보니 감독인 마이클 쇼월터 또한 웃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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