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미옥 형사가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를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선가 멤버들이 대한민국 최초 여형사 박미옥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미옥 형사는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몇 편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드라마 '히트' 였다. 그는 "정남규, 유영철 연쇄 살인 때 제가 특별팀을 데리고 갔던 이야기가 모티브가 됐다"라며 "순경에서 서른 셋에 강력계 팀장이 된 고현정 씨 캐릭터가 그대로 들어간다"라고 덧붙였다.
또, 드라마 '시그널'에는 박미옥 형사가 담당했던 미제 사건 이야기가 배경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사건이 해결됐지만 사실은 아직까지 미제 상태다"라며 "김혜수 씨가 형사 기동대 최초의 여성으로 나온다"라고 김혜수가 맡았던 차수현 역할 역시 자신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 덧붙였다.
가장 최근 방영된 드라마 '악의 마음을 쫓는 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일대기를 배경으로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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