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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6기 영수, 밥값 빚진 17기 영숙 선택..8기 옥순=3표로 인기女 등극[★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4-26

'나솔사계' 6기 영수가 17기 영숙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낮술 데이트를 걸고 남성 출연진들이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여성 출연진을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성 출연진들은 여성 출연진들이 타고 택시를 찾아가 탑승해 자신의 호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출발한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이 아닌 8기 옥순의 택시에 탑승했다. 영호는 "조신한 느낌도 있고 밝은 느낌도 있으신 것 같다. 아쉬움이 남기 전 대화하고 싶다"라며 옥순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호의 선택을 지켜본 정숙은 "짜증 났다. '뭐야?' 싶었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8기 옥순은 17기 영수의 외모에 호감을 드러내며 영수가 자신의 택시에 탑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수는 옥순이 아닌 15기 정숙의 택시에 탑승했다. 영수는 "걸크러시 매력이 좀 있는 것 같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 같아서 선택했다"라며 정숙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15기 영수와 11기 영식은 예상대로 8기 옥순을 선택했다. 반면, 13기 광수는 15기 정숙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광수는 "인수합병이란 멋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살지 궁금하다. 살아온 행적과 내면세계가 궁금하다"라며 정숙을 향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한편, 15기 현숙, 17기 영숙, 17기 순자에게 호감을 받은 6기 영수는 17기 영숙을 선택했다. 그는 선택 전부터 남성 출연진들에게 "어제 저희 밥 값이 많이 나왔는데 영숙 님이 몰래 내셨다. 그래서 꼭 밥을 사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20만 원이나 나왔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었다. MC 군단은 영수가 영숙에게 진 마음의 빚 때문에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선택을 받지 못한 15기 현숙은 "왜 이렇게 힘들죠. 힘드네요. 약간 해탈했나봐요" 라고 했고, 17기 순자는 "저 너무 의욕이 없었다"라며 고독 정식을 먹게 된 상황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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