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한 번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세븐틴은 4월 26일 0시 공식 SNS에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타이틀곡 'MAESTRO'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MAESTRO'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담겨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린 영상이다.
영상에서 세븐틴은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래 사회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세븐틴 멤버들과 수많은 댄서들, 로봇들이 합을 맞춰 군무를 펼쳤다. 강렬한 비트와 현란한 조명, 거대한 스케일의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영상 말미에는 지휘 동작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가 등장해 'MAESTRO'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MAESTRO'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은 AI(인공지능) 생성 장면을 통해 창작의 주체가 뒤바뀌는 듯한 상황을 묘사했다. 이번 2차 티저 영상은 자신들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존재들과 하나가 돼 세상을 지휘하는 세븐틴의 모습이 담겨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MAESTRO'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세븐틴은 앞서 발표했던 노래들의 음악 소스를 신곡에 활용하면서도 'MAESTRO'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에는 'MAESTRO'를 비롯해 힙합팀 신곡 'LALALI', 퍼포먼스팀 신곡 'Spell', 보컬팀 신곡 '청춘찬가'이 실린다. 여기에 세븐틴의 역대 타이틀곡 28곡과 연주곡 '아낀다 (Inst.)'가 담겨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 탄생할 전망이다.
세븐틴은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7일~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투어는 오는 5월 18일~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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