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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안 무서워" 최민환 7살 子, 태권도 '파란 띠' 승격 [슈돌]

  • 윤성열 기자
  • 2024-04-26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7살 아들 재율이 태권도 '파란 띠'로 승격해 늠름함을 뽐낸다.

26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되는 523회는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이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왁자지껄한 주말 풍경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재율은 "형아 되면 도깨비 안 무서워"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태권도 띠 색이 '파초 띠'였던 재율이가 노력 끝에 '파란 띠'로 한 단계 승격한 뒤 한층 늠름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 벌써 파란 띠네? 흰 띠였는데 언제 파란 띠가 됐지?"라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아들을 향해 뿌듯함과 대견함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재율이 '꼬마 태권도 사범님'으로 변신해 쌍둥이 동생 아윤, 아린에게 태권도 기술을 전수한다. 먼저 재율은 양손으로 주먹을 불끈 쥐며 준비 자세를 취하고, 우렁차게 기합까지 내지르며 시범을 보인다. 또한 재율은 180도 다리를 찢는 기술로 남다른 유연성까지 뽐낸다.

이에 아윤은 "안녕하심니까. 저눈 효녀입니다"라며 오빠를 따라 열심히 인사를 하고, 깜찍한 기합 소리를 선보인다. 특히 아윤, 아린은 스트레칭부터 발차기 포즈까지 똑같은 '데칼코마니' 포즈로 쌍둥이의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고.

이어 최민환은 '민환 랜드'를 개장한다. 삼남매가 '백덤블링'을 할 수 있게 손을 잡아주며 온몸을 내던진 것. 최민환은 재율이 먼저 '백덤블링'에 멋지게 성공하자, "나도 할래"라며 병아리처럼 달라 드는 아윤, 아린에게 보조를 맞추며 끝없는 온몸 육아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최민환은 간단한 누룽지 아침밥에서 새우볶음밥과 동치미로 달라진 아침 밥상을 선보이고, 아윤, 아린의 머리를 깜찍한 양 갈래로 따주며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육아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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