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자신을 향한 지현우의 마음을 확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화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두 사람은 박도라의 팬을 피해 도망치다 어두운 골목에서 몸이 밀착됐다. 박도라는 자연스럽게 고필승에게 키스를 건넸고, 고필승은 이를 거절하지 않았다.
이내 곧 정신이 든 고필승은 "너 이게 무슨 짓이야. 내 입술에 뭐 했어. 너 이거 고소감이다"라며 박도라에 따졌다. 이에 박도라는 여유로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이거 나 혼자 한 거 아니고 우리 둘이 같이 한 거라 안될걸?"라고 받아쳤다.
고필승이 황급히 자리를 뜨자 박도라는 고필승을 향해 "나 잡아먹을 듯한 눈빛 뭐였냐. 언제까지 오빠 마음 숨길 거냐. 내가 다른 남자랑 있으니까 질투 나서 찾아온 거 아니냐. 나 좋아하네! "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오늘 분명히 알았다. 오빠도 나 좋아하는 거"라며 자신을 향한 고필승의 마음을 확신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화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두 사람은 박도라의 팬을 피해 도망치다 어두운 골목에서 몸이 밀착됐다. 박도라는 자연스럽게 고필승에게 키스를 건넸고, 고필승은 이를 거절하지 않았다.
이내 곧 정신이 든 고필승은 "너 이게 무슨 짓이야. 내 입술에 뭐 했어. 너 이거 고소감이다"라며 박도라에 따졌다. 이에 박도라는 여유로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이거 나 혼자 한 거 아니고 우리 둘이 같이 한 거라 안될걸?"라고 받아쳤다.
고필승이 황급히 자리를 뜨자 박도라는 고필승을 향해 "나 잡아먹을 듯한 눈빛 뭐였냐. 언제까지 오빠 마음 숨길 거냐. 내가 다른 남자랑 있으니까 질투 나서 찾아온 거 아니냐. 나 좋아하네! "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오늘 분명히 알았다. 오빠도 나 좋아하는 거"라며 자신을 향한 고필승의 마음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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