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가 13년 우정의 비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 완전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초롱은 에이핑크가 13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시간이 그렇게 간 게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우리는 같이 활동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팀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정은지는 "팀워크가 엄청 좋은 거 같진 않다. 각자 개성이 다르고 취향이 다 다르다. 근데 케미가 좋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연애하면 서로 얘기하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나 그런 거에 되게 예민하다. 남주 언니가 연극을 해서 보러 갔는데 키스신을 14번 정도 하더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 언니가 키스신을 찍은 걸 보고 울었다. 언니들의 스킨십을 내가 보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 아직 못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요즘 걱정되는 멤버에 대해 "난 요즘 초롱 언니가 걱정이다. 밥을 항상 시켜 먹어서 밥통이 없더라"라고 했고, 박초롱은 "숙소에 있을 땐 멤버들한테 요리도 해줬는데 혼자 사니까 요리를 안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박초롱은 "난 보미가 걱정된다"며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코믹한) 쇼츠 영상을 올린다. 다양한 걸 올리는데 앞으로 활동하는데 괜찮을까 싶을 정도다. 다들 진심으로 걱정한다"고 밝혔다.
보미의 쇼츠 영상을 본 이진호는 "멤버들이 올드한 것 같다"고 했고, 서장훈은 "팀이라 좋은 게 한 명은 저렇게 재밌게 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남주는 "언니의 예능감은 모두 사랑하는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보니까 이미지적으로 개그 욕심을 조금만 숨기면 어떨까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보미는 "이성에게 들었던 최고의 말은 '너처럼 살아야지'"라며 "제 주변 이성, 동성 친구들에게 많이 듣는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은지는 솔로 활동에 대해 "멤버 중에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냈다. 솔로, 그룹 활동의 경계가 사라졌다. 멤버들이랑 대기실 쓸 때가 훨씬 재밌는 것 같긴 하다. 메뉴 고를 때가 제일 좋다"고 했고, 오하영은 "비교 대상이 없어서 좋긴 하다"라고 했다.
한편 보미는 최근 프로듀서 라도와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 완전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초롱은 에이핑크가 13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시간이 그렇게 간 게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우리는 같이 활동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팀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정은지는 "팀워크가 엄청 좋은 거 같진 않다. 각자 개성이 다르고 취향이 다 다르다. 근데 케미가 좋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연애하면 서로 얘기하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나 그런 거에 되게 예민하다. 남주 언니가 연극을 해서 보러 갔는데 키스신을 14번 정도 하더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 언니가 키스신을 찍은 걸 보고 울었다. 언니들의 스킨십을 내가 보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 아직 못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요즘 걱정되는 멤버에 대해 "난 요즘 초롱 언니가 걱정이다. 밥을 항상 시켜 먹어서 밥통이 없더라"라고 했고, 박초롱은 "숙소에 있을 땐 멤버들한테 요리도 해줬는데 혼자 사니까 요리를 안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박초롱은 "난 보미가 걱정된다"며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코믹한) 쇼츠 영상을 올린다. 다양한 걸 올리는데 앞으로 활동하는데 괜찮을까 싶을 정도다. 다들 진심으로 걱정한다"고 밝혔다.
보미의 쇼츠 영상을 본 이진호는 "멤버들이 올드한 것 같다"고 했고, 서장훈은 "팀이라 좋은 게 한 명은 저렇게 재밌게 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남주는 "언니의 예능감은 모두 사랑하는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보니까 이미지적으로 개그 욕심을 조금만 숨기면 어떨까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보미는 "이성에게 들었던 최고의 말은 '너처럼 살아야지'"라며 "제 주변 이성, 동성 친구들에게 많이 듣는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은지는 솔로 활동에 대해 "멤버 중에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냈다. 솔로, 그룹 활동의 경계가 사라졌다. 멤버들이랑 대기실 쓸 때가 훨씬 재밌는 것 같긴 하다. 메뉴 고를 때가 제일 좋다"고 했고, 오하영은 "비교 대상이 없어서 좋긴 하다"라고 했다.
한편 보미는 최근 프로듀서 라도와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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