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모델로 한 새로운 작품이 공개, 눈길을 끈다.

지민을 뮤즈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리케이(Lee.K)는 최근 지민의 유화를 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지민의 유화는 파란색, 보라색, 검은색의 색채를 사용하면서 유성물감, 목탄, 연필, 잉크를 조합하여 신비하고 섹시하며 몽환적인 지민만의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그동안 리케이의 작품 속에서 지민의 존재감은 팬들에게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수년에 걸쳐 한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지민의 초상화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으며 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작가는 앞서 "BTS의 음악을 처음 듣고 난 뒤, 지민에게 특별한 매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 지민의 얼굴은 동양과 서양의 매력과 남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으며 동서양을 넘나들며 어느 아티스트든 탐내는 얼굴"이라며 지민이 예술적 영감을 일으키는 뮤즈가 된 특별한 이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또 "하나의 얼굴에 다양한 성격이 담긴 얼굴을 선호하는데, 특히 지민의 얼굴은 각도마다 각기 다른 성향을 보여주고 빛과 표정에 따라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연예인의 얼굴을 그리는 동기를 오해하는 분들도 있는데, 지민의 독보적인 얼굴 때문에 그린다''라며 ''지민은 어느 각도에서나 최고이며 남자가 봐도 매력적인 마스크다. 지민의 얼굴은 방탄소년단의 음악만큼이나 감동적"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민은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혼합된 다각적인 성격의 비주얼로 이렇듯 예술가에게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되며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지민의 초상화는 눈부신 아름다움과 감성적 깊이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