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도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27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 2022년 뮤지컬 '이퀄' 공연차 일본 도쿄를 방문했을 때 촬영한 브이로그 세 번째 이야기를 게재했다.
'이퀄'은 원호의 첫 뮤지컬 도전작으로 극 중 친구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골 의사 테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2022년 6월부터 7월까지는 서울에서, 8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공연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은 '이퀄'에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경록과 함께 도쿄의 유명 테마파크를 찾은 원호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귀여운 캐릭터로 도배된 열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지는 노을 아래 테마파크 곳곳을 구경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호텔로 돌아온 두 사람은 푸짐한 배달 초밥과 라멘을 함께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밥을 집어들고 "우리가 모르는 위험한 맛이 있을 수도 있다"라며 경계하는 원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짓게 만들었다
원호는 '이퀄' 공연을 이어가는 틈틈히 맛집을 찾아다니며 모츠나베, 부타동, 야키니쿠, 돈가스 등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특히 야키니쿠 전문점은 원호가 도쿄에 머무르는 동안 세 번째 방문한 단골 식당으로, "여기를 또 오게 될 줄이야"라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이 절로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이퀄' 마지막 공연 리허설에 임하는 원호의 모습도 공개됐다. 원호는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친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밝고 해맑은 성격의 테오를 완벽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약 2주간의 '이퀄' 도쿄 공연 일정을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원호는 "한국에서 오랜만에 밥도 먹고, 우리 위니(팬덤명)들이랑 얘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항에 도착해 자신을 열렬히 반기는 위니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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