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규 예능 '정글밥' 캐스팅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가수 겸 배우 유이는 올 하반기 편성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 출연한다. 앞서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배우 류수영, 서인국 등과 함께 오지로 떠나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배우 배유람도 출연을 논의 중이다.
'정글밥'은 오지에서 식문화 체험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 '공생의 법칙', '녹색 아버지회'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홍일점으로 합류할 유이는 2009년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다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황금무지개', '결혼계약', '하나뿐인 내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작품을 이끌기도 했다.
남다른 운동 능력과 특유의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진호 PD와 '정글의 법칙'으로 인연을 맺기도 했다. '정글밥' 홍일점으로 합류한 유이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글밥'은 론칭 전부터 '정글의 법칙'과 유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을 연출한 김진호 PD가 '정글'을 타이틀로 내세운 프로그램을 준비했기 때문. 하지만 SBS는 '정글밥'과 '정글의 법칙'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글의 법칙'을 이끌었던 개그맨 김병만도 아이디어 도용 의혹을 제기하며 '정글밥'에서 빠진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SBS 측 관계자는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의 요리 경험이 많은 류수영 씨는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글밥' 제작진은 다음 달께 촬영지 사전 답사에 나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가수 겸 배우 유이는 올 하반기 편성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 출연한다. 앞서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배우 류수영, 서인국 등과 함께 오지로 떠나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배우 배유람도 출연을 논의 중이다.
'정글밥'은 오지에서 식문화 체험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 '공생의 법칙', '녹색 아버지회'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홍일점으로 합류할 유이는 2009년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다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황금무지개', '결혼계약', '하나뿐인 내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작품을 이끌기도 했다.
남다른 운동 능력과 특유의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진호 PD와 '정글의 법칙'으로 인연을 맺기도 했다. '정글밥' 홍일점으로 합류한 유이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글밥'은 론칭 전부터 '정글의 법칙'과 유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을 연출한 김진호 PD가 '정글'을 타이틀로 내세운 프로그램을 준비했기 때문. 하지만 SBS는 '정글밥'과 '정글의 법칙'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글의 법칙'을 이끌었던 개그맨 김병만도 아이디어 도용 의혹을 제기하며 '정글밥'에서 빠진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SBS 측 관계자는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의 요리 경험이 많은 류수영 씨는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글밥' 제작진은 다음 달께 촬영지 사전 답사에 나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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