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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데뷔 4주년 자축..V라이브로 팬들 만난다

  • 윤상근 기자
  • 2020-02-24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갖는다.

지난 2016년 2월 25일 'MoMoMo'로 가요계에 데뷔한 우주소녀는 25일 오후 7시 데뷔 4주년을 맞아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HAPPY WJSN DAY'를 선보이며 팬들과 만난다.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으며 5년 차 걸그룹이 된 우주소녀는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남다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데뷔곡 'MoMoMo'부터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HAPPY',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등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벅차고 환상적인 아우라를 담아냈다.

더불어 마법학교, 카니발과 서커스, 썸머송, 승마복 등 아이돌그룹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콘셉트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도, 동화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판타지적 세계관은 일관성 있게 지속해 우주소녀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9년에는 'La La Love'와 'Boogie Up', '이루리'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 우주소녀의 매력을 극대화한 음악으로 거침없이 가요계를 누비며 커리어에 방점을 찍었다. 우주소녀는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고, 1월 'La La Love'가 속한 앨범 'WJ STAY?'에서 11월 '이루리'가 속한 'As You Wish'까지 10개월 만에 앨범 초동 판매량을 2배로 만들어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우주소녀 멤버들은 인지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채롭게 활동하며 팔색조 매력을 뿜어냈다. 개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우주소녀는 그룹과 개인의 인지도를 모두 높이며 가요계를 넘어 다양하게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됐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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