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와 이성수 CAO가 빌보드의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되어 화제다.
미국 빌보드가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4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4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는 장철혁, 탁영준 SM 공동대표, 이성수 CAO(Chief A&R Officer)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SM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4년부터 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로, 올해는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이성수 CAO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도 선정됐다. 특히 탁영준 대표와 이성수 CAO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장철혁 대표는 투명한 지배 구조 확립 및 책임 경영을 통해 SM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에 이어, 카카오 및 각 계열사와의 협력과 성장 추구, M&A, IR, 경영관리 고도화 등 기업가치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며, 탁영준 대표는 2023년 라이즈, 2024년 NCT WISH의 성공적인 데뷔를 포함해 K팝 대표 아티스트 제작·매니지먼트·신인 개발·공연 등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총괄해 왔으며, SM 3.0 전략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하반기에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IP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성수 CAO는 SM의 A&R을 총괄하며 K팝의 근간인 송캠프와 A&R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끌어왔으며,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KMR)의 대표로서 전 세계 음악가들과 함께 글로벌한 네트워킹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고, 공급할 계획이다.
빌보드는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출범한 북미 통합 법인에 주목하며, 북미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 및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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