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민원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날 방탄소년단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문체부는 민원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내홍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불법 마케팅(사재기) 및 단월드 연루 의혹 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날 빅히트 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금일(5월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티스트 평판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날 방탄소년단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문체부는 민원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내홍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불법 마케팅(사재기) 및 단월드 연루 의혹 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날 빅히트 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금일(5월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티스트 평판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