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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아내의 맛' 조작 논란 후 韓 예능 깜짝 등장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4-05-03

방송인 함소원이 오랜만에 한국 예능에 얼굴을 내비친다.

지난 2일 공개된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고현정, 김성희 등 약 100여 명 이상의 미스코리아의 헤어를 담당한 원장님과 엉뚱 매력의 소유자 함소원이 깜짝 등장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는 친구를 찾던 MC들이 최근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이사한 함소원과 그의 자녀를 만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MC들은 오랜만에 만난 함소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가족들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함소원은 인터뷰 중 오늘의 'KEY' 질문에 대해 묻자 "퀴즈가 있어요?"라고 답하거나,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에 대해서는 "38살에 난자를 냉동시켰는데, 43살에 자연임신을 했다"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엉뚱하고 시원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함소원답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난자를 냉동하기 전'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여전한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다른 선공개 영상에서는 약 100여 명이 넘는 미스코리아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원장님이 출연했다. 고현정, 김성희 등을 포함해 샐 수 없을 만큼 많은 미스코리아의 헤어를 담당했다고 밝힌 원장님은 고현정의 첫인상에 대해 "극구 반대했죠"라고 밝힌데 이어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미성년자는 진을 못하는 규정 때문에"라고 답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보다 자세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당시 진화의 모친이자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중국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실제 막내 이모가 아닌 함소원이 대역으로 통화한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외에도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시댁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함소원의 조작 의혹이 연달아 쏟아졌다. 결국 이같은 논란을 이기지 못하고 '아내의 맛'은 2021년 폐지됐다.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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