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우재가 NCT 도영 선물을 인증한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3일 오후 주우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YG JYP SM 3사 엔터 대통합 토크하면서 같이 달래새우장 먹을래요? 말하는 먹방, NCT 도영표 달래새우장, 베이비몬스터, 데이식스 콘서트 후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주우재는 "오늘 굉장히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얼마 전에 초대석에 NCT 도영 씨가 출연을 해줬다. 재밌는 얘기도 많이 나누고 음악, 앨범 얘기 많이 나눴다. 중간에 그냥 지나가는 말로 도영 씨가 '집에서 가끔 뭘 해먹는다. 그중에 달래장이 있다'라고 했는데 내가 그 메뉴에 대해서 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니까 도영 씨가 장난기가 발동을 했는지 '형님 제가 이거 해서 보내드릴까요?'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도영은 실제로 주우재에게 직접 만든 달래 새우장을 선물했고, 주우재는 '오늘의 주우재' 속 메인 코너인 '개노맛먹방'을 통해 도영 표 달래 새우장 먹방을 선보였다.

주우재는 "도영 씨가 직접 담근 달래 새우장이다. 다른 메뉴를 여기에 추가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로지 이 달래 새우장에 밥만 먹겠다"라며 새하얀 쌀밥에 새우는 물론, 달래 새우장의 간장을 비벼먹었다.

또한 주우재는 간장을 숟가락으로 퍼먹으며 "메추리알 간장 장조림 국물 맛이다. 새우 향 정도 추가된 것 같다. 전혀 안 짜다. 20대 남성이 집에서 혼자 만들었다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라면서 도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를 본 도영은 깜짝 놀랐다. 간장이 아닌 새우만 먹으면 됐기 때문. 도영은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개인 SNS에 "형... 간장 말고 새우만 드시면 되는데... 간장은 아닌데..."라며 '오늘의 주우재' 영상 캡처본을 업로드했고, 주우재는 "충격 사실"이라며 웃었다.

주우재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등에 출연 중이다.

도영은 지난달 22일 첫 번째 솔로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