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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kg' 박나래, 바프 끝나도 다이어트 계속.."운동하며 유지 중"

  • 김나연 기자
  • 2024-05-05
방송인 박나래가 체성분 분석표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성분 분석표를 공개했고, 그의 체중은 49.1kg, 골격근량은 20.4kg, 체지방량은 11.4kg였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박나래의 다이어트 중 식단 사진은 물론, 치열한 운동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이것은 4개월간 저만의 다이어트 이야기"라며 "최대한 저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서 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금은 먹으면서 근육량을 더 늘리려고 운동하며 유지하고 있다"며 오나오(오버나이트오트밀), 오트밀죽, 현미밥 등 식단을 설명했다. 그는 "치팅은 무조건 고기, 야채. 바프(바디 프로필) 일주일 전엔 단호박과 닭가슴살 150g에 어린이용 김 세 끼 먹었다. 배고프면 견과류, 방울토마토. 삶에서 행복을 잃은 일주일이었다"며 "먹방 다음날엔 무조건 16시간 공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이라며 "비록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서 꾸준히 했던 것 같다"며 "처음 운동할 때 몸도 무겁고, 동작은 안 되고 귀찮고, 힘들고 진짜 운동하면서 욕이 절로 나왔다. 3개월간 유산소 1시간, 근력 1시간 주 5회. 바프 한 달 전부터는 유산소 2시간, 근력 1시간 매일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저의 다이어트는 아마도 계속 쭉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며 "언젠간 숨 안 참고도 복근 나오는 그날까지. 여러분 맛있게 먹고 운동하면서 행복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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