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완벽한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운동하고 식단하고 운동하고 식단하는 72시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뮈글러쇼에 초대받아 파리에 도착했다. 그는 시차적응을 마치고, 호텔 헬스장으로 향했다. 엄정화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했고 "귀찮아도 항상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 없이 오래 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루틴대로 운동을 하던 엄정화는 "온몸이 타들어 가는 것 같다"고 힘들어 하면서도 선명한 복근에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이후 아침 식사에서도 "단백질을 먼저 섭취해주고, 탄수를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정화는 뮈글러쇼에서 입을 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그는 "드레스 피팅을 하니까 곧 쇼를 본다는 사실이 실감났다"며 "오늘은 가슴라인의 근육을 살려주려고 한다. 그리고 삼두운동, 푸시업까지 3세트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엄정화는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고,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오늘 쇼 너무 멋있었고, 영감도 많이 받았다. 오늘 입은 드레스를 쇼를 볼 때부터 멋지게 봤던 드레스이고, 언젠간 무대에서 꼭 입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행복했고, 멋졌던 밤이었다"고 밝혔다.

쇼가 끝난 뒤 엄정화는 "며칠동안 굶었으니까 오늘은 좀 먹어도 될 것 같다"면서 룸서비스를 시켰고, 파리의 밤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