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범죄도시4'는 60만 68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56만 9944명.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일(4일~6일)간의 5월 황금연휴 동안 252만 91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곧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 기록 또한 코앞에 다가왔다.

이어 '쿵푸팬더4'가 전날 8만 2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9만 9358명.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15일 부처님 오신 날 연휴도 앞두고 있는 만큼 개봉 5주차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2024년 애니메이션 흥행의 역사를 새로 써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3만 56명), '스턴트맨'(2만 3524명), '남은 인생 10년'(1만 434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78만 57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