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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8인 8색 멧 갈라 데뷔..韓 그룹 단체 참석 최초

  • 김나연 기자
  • 2024-05-07
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멧 갈라에 데뷔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패션계 최대 규모 행사인 '멧 갈라'(Met Gala)가 열린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단체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브랜드 타미힐피거의 게스트로 멧 갈라에 참석했으며 각각 레드, 화이트, 네이비 컬러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우리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피팅을 많이 했는데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멧 갈라에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 로제, 슈퍼주니어 시원, NCT 쟈니, 씨엘 등이 참석한 바 있으며 한국 그룹이 단체로 출연하는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올해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블랙핑크 제니와 스트레이 키즈가 참석했다.

한편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월요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갈라쇼로, 글로벌 패션계 인사를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팝스타 등 당대를 대표하는 전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멧 갈라'의 드레스 코드는 J. G. 발라드(J. G. BALLARD)의 동명 단편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인 '시간의 정원'(The Garden of Time)이다. 이 주제는 시간과 자연의 아름다움 사이의 본질적인 연관성을 탐구한다. 젠데이아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 헴스워스, 배드 버니 등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또한 카디비, 리조, 니키 미나즈,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데미 무어, 두아 리파, 아리아나 그란데, 트로이 시반, 니콜 키드먼, 조나단 베일리, 브리 라슨, 빅토리아 세레티, 스티븐 연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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