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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 문완식 기자
  • 2024-05-08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자작곡 '이 밤(Tonight)'이 아이튠즈(iTunes) 35개국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음원파워를 빛냈다.




진의 첫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이 밤'은 최근 우간다(Uganda), 페루(Peru)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35개국(지역)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6주년을 기념하는 '2019 BTS 페스타' 기간 동안 특별 콘텐츠로 공개됐던 '이 밤'은 진의 첫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와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에 선공개 후 2022년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 밤'은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슈퍼스타 존재감을 과시했다.

진의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R&B 곡으로, 떠나간 반려동물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애절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공개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계속해서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이 밤'에 대해 "마음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 "떠나보낸 이들에게 바치는 서정적인 오마주이자 아름답고 감동적인 헌정곡" 등 극찬하며 지속적인 감정적 임팩트를 강조했다.






앞서 진은 동물자유연대에 사료와 밥그릇, 담요 등을 기부하는 등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왔다. 진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팬들은 매 주년마다 '이 밤' 기념일을 축하하며 다양한 서포트와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진은 뛰어난 보컬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군백기에도 각국 음원차트에서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과 영향력을 입증하며 팬들을 비롯해 전 세계가 진의 귀환과 전역 후 활동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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