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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 티파니 영 "송강호 데뷔, 함께하고팠다"

  • 강남=김나라 기자
  • 2024-05-08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연기자 티파니 영이 '삼식이 삼촌' 송강호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선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신연식 감독과 출연 배우 송강호, 변요한,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 등이 참석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박두칠(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파니 영은 극 중 레이첼 정 캐릭터로 합류한 바. 올브라이트 재단의 이사로, 재단의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인물을 열연했다. 그는 레이첼 정에 대해 "캐릭터의 DNA가 정말 뚜렷하다.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티파니 영은 "무엇보다 송강호 선배님의 데뷔작이라 '삼식이 삼촌'을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꼽았다.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강남=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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