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채영이 긴 공백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채영은 지난 7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긴 공백기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이채영은 "왜 이렇게 활동을 오랫동안 못할까? 우리만? 프로미스나인만? 너무 슬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플로버(팬덤명) 있다. 나도 팬 있다. 우리도 플로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6일 첫 정규 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정규 앨범 전에도 2022년 6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이후 1년의 공백기를 보냈다. 올해도 지난 1월 단독 콘서트와 유튜브 콘텐츠를 제외하면 음반 활동은 전무하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들의 공백기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나왔다. 이번에도 약 1년 간의 공백기를 거치면서 이채영이 직접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Mnet 경연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8 인조 걸그룹으로, 올해 데뷔 7년차를 맞았다.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소속이다. 플레디스에는 그룹 세븐틴, 투어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