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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이상희, 뒤늦게 결혼 소식 전한 ★들 [★FOCUS]

  • 허지형 기자
  • 2024-05-08
연예계가 결혼 소식에 핑크빛을 물들었다. 결혼을 앞둔 슈퍼주니어 려욱, 한예슬, 폴킴은 물론 뒤늦은 결혼 소식으로 깜짝 놀라게 한 스타들도 있다. 금나나, 이상희, 안다가 그 주인공이다.

이상희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로기완'으로 조연상을 받았다.

당시 그는 수상 소감으로 "이 말 꼭 하고 싶었다. 진용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 나는 너랑 결혼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다"라며 남편을 언급, 뒤늦게 결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그동안 결혼에 대해 언급된 바 없는 그는 남편을 언급하며 수상의 기쁨과 함께 했다. 이에 소속사 눈컴퍼니는 본지에 "2019년 동종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가수 안다(본명 원민지)는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 갑작스럽게 꺼내게 됐다"라며 "작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던 소중한 분과 제 사이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 줬고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더는 미룰 수 없어 용기내 말씀드리게 됐다.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비밀 결혼설에 휩싸인 스타도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가 7년 전 결혼한 것으로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금나나는 26살 연상의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치렀다. 윤 회장은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금나나와 재혼했다. 나이 차이와 재혼 등의 이유로 조용히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본업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준 스타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깜짝 놀라게 했지만, 이들이 새롭게 꾸린 제2의 삶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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